신신제약 이영수 회장(사진)이 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로부터 한국창업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創意益新’(창의익신), ‘3신풍(신바람, 신뢰, 신들린)경영’ 등 경영이념를 바탕으로 한우물 파기 전략으로 탁월한 경영실적을 일궈낸 점이 인정받았다.

또 비전경영, 인재경영, 사회공헌경영 등을 실천해 신신제약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실현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신신제약은 국내 파스 및 밴드류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회사다. 신신제약의 제품은 미국, 캐나다, 남미, 중동국가 등 30여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주요 제품은 신신파스를 비롯한 첩부제와 모기기피제, 반창고, 밴드류 등 7개 분야로 나뉘며, 해당 분야에서 일본기업들을 누르고 신신제약을 파스명가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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