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환경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중랑천 살리기' 행사를 연다.

이 날 환경정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중랑천 및 둔치(군자교↔장평교 1.6km) 일대에서 진행된다.

푸른광진21실천단과 환경통신원회광진지회, 한가람환경보전회, 워커힐봉사단, 금호산업봉사단, 자동차정비업체 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하천 바닥과 둔치에 버려져 하천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는 물론 고사목과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일반 시민들에게‘친환경운전방법 및 CO2를 줄이는 생활 10계명’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중랑천 보호 및 환경 사랑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앞으로도 환경단체 회원들과 중랑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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