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아프리가 물정화 사업 지원에 나섰다.

현대약품 식품사업부는 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현대약품 윤창현 대표 이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현대약품의 신제품 '미에로워터' 판매 시 제품당 10원씩을 적립해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것으로 특히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를 위한 물정화 사업에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미에로워터' 한 병이 판매될 때마다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에게 4L 정도의 깨끗하게 정화된 식수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미에로워터는 현대약품이 '미에로'를 마스터 브랜드화하는 비전 선언 이후 출시한 두 번째 신제품으로 건강하고 날씬한 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쉽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워터 스타일의 음료이다.

현대약품 측은 " 이번 후원 캠페인이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깨끗한 물을 전 세계인에게 공급하기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인류 보건 향상'이라는 현대약품의 기업 이념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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