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내비게이션 NV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아이리버 NV 클래식은 '맵피' 지도를 탑재한 7인치 내비게이션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과 사용자를 위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NV 클래식은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에 디스플레이 주변에 세련된 블랙 컬러의 배젤(테두리)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메뉴 조작 버튼은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터치 방식으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GPS 인테나(내장형 안테나) 방식과 함께 거치대 부분도 보다 깔끔하게 정리, 제품 뒷면에도 신경을 썼다.


이 제품은 터치 메뉴키를 포함해 모든 조작 버튼들을 운전자와 가까운 제품 전면 좌측부에 탑재해 보다 쉬운 조작이 가능하며 아이콘 형식으로 만들어진 기존 제품의 사용자환경(UI)들과 달리 화면 전체를 분할해 메뉴를 배치함으로써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64개 채널을 통해 GPS 수신을 받을 수 있는 차세대 GPS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GPS 접속 시간을 최소화하고 수신률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무료 TPEG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주변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수 있도록 유가 정보를 제공, 보다 경제적인 차량 운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해상도 177.8mm(7인치) LCD와 강력한 내장 스피커를 탑재해 DMB,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포토맵 기능'으로 GPS 정보가 입력된 목적지 이미지들을 다운받아 저장하면 나중에 따로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NV 클래식 4GB의 소비자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