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노홍철이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장윤정과 교제사실을 털어놓은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노홍철은 최근 KBS2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해 "얼마 전 방송에서 맞선을 봐 실패한 이후 장윤정과 같이 저녁을 먹게 됐다"면서 "당시 (장윤정이) 혼자 먹어도 될 감자를 내게 덜어주면서 은근한 눈빛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당시 "제대로 방송에서 낚였다"는 윤형빈의 말에 노홍철은 "농담이 아닌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노홍철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반신반의 했지만 실제로 교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노홍철의 솔직함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장윤정은 8일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라며 교제사실을 공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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