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장윤정과 노홍철이 목하 열애중이다.

장윤정 소속사측은 8일 밤 12시께 이들의 교제사실을 공개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윤정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노홍철의 교제사실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윤정은 2년여간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노홍철의 진심어린 애정에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노홍철은 그동안 장윤정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오면서 계속 관심을 표해왔다고 알려졌다.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들이었기에 다른 방송에서 만남이 잦았다는 것이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장윤정이 노홍철에 대해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장윤정은 노홍철을 평소 동료,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소속사측 역시 "장윤정은 노홍철의 끈질긴 구애에도 '그냥 나에 대한 호기심이겠지'라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2년여간 변치않는 장윤정을 향한 노홍철의 진심은 결국 사랑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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