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의 여주인공 오디션 영상이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5545: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뚫고 '여고괴담5'의 주연으로 발탁된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뿐만 아니라 쟁쟁한 후보자들간의 치열했던 현장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고괴담5'의 공개오디션은 지난 해 10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42일 동안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특별 심사위원으로 '여고괴담2'에 출연한 박예진이 참석하기도 했다.

제작사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여고괴담' 역사에 있어서 오디션은 하나의 전통과 같다"며 "오디션 과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여고괴담'은 100% 치열한 경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죽을 때도 함께 하자며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 중 한 명이 자살 한 후 남은 친구들을 옥죄어 오는 공포를 그린 '여고괴담5'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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