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는 8일 조달청과 25억원 규모의 다이어거널 슬라이딩 고정식 조인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26일까지다.

AJ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NEP인증을 획득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며 지난 2007년부터 홈(링)조인트용 관이음쇠를 판매,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정부가 진행 중인 4대강 정비사업과 상수도 노후관 교체, 행정중심복합도시 상수도공사 등에도 제품이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AJS는 45년의 배관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용 및 상하수도용 배관시장의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업체다.

관계자는 또 "천일테크의 플랜지 영업권 인수와 더불어 조달청 공급계약으로 상수도공사, 플랜트(원자력 및 풍력발전)설비 등에 납품 기회가 늘 것"이라며 "전년 대비 괄목할만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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