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에 출연한 변우민[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변우민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된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변우민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잘 가던 카페가 친한 기자 동생의 카페였다. 때문에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5살 연하의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그는 '결혼은 언제 하나'라는 MC의 질문에 "알아서 하겠다. 즐겁게 잘 만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는 이와 함께 현재 주아민과 열애 중인 MC 몽에게 연애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충고했다.

그는 "내가 겪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연애할때 웬만하면 공개하지 말라. 특히 주위사람에게 먼저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여자를 아끼는 첫번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오영실은 이에 대해 "변우민이 SBS '아내의 유혹' 회식때마다 사라졌다. 주위사람들과 변우민이 100% 연애 중이라고 생각했다. 변우민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지만 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변우민 여자친구'가 선정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변우민은 그동안의 스캔들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내 스캔들에 대해 전국민이 다 알지만 내가 직접 말한 적은 없었다"며 "첫 사랑, 첫 애인 등 처음은 누구다 다 기억에 남는다. 연예인 공개 커플 1호였다. 그래서 크게 보일 뿐이다. 연애는 3번 해봤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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