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키스탄 북서변경주(州) 주도인 페샤와르의 한 호텔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9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페샤와르 사다르에 위치한 펄 컨티넨털 호텔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5명이 죽고 35명이 다쳤다. 이중 주 정부 장관과 주 의원은 물론 외국인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있던 구호단체 직원은 "건물 안에는 다수의 외국인 부상자가 있다"며 "그들은 우리를 믿지 않아 경찰이 오면 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증언자들의 폭발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 엇갈려 정확한 정황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9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페샤와르 사다르에 위치한 펄 컨티넨털 호텔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5명이 죽고 35명이 다쳤다. 이중 주 정부 장관과 주 의원은 물론 외국인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있던 구호단체 직원은 "건물 안에는 다수의 외국인 부상자가 있다"며 "그들은 우리를 믿지 않아 경찰이 오면 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증언자들의 폭발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 엇갈려 정확한 정황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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