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학원인 새빛증권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새빛에듀넷이 '새빛 금융자격증 아카데미'를 오는 29일 오픈한다.

새빛은 금융자격증 과정과 상품 판매를 위한 실무과정, 금융기관 취업서비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학원에서는 부동산펀드, 파생상품 펀드투자상담사 및 증권투자상담사, 일임투자 자산운용사 등 자격증과정을 동영상 강좌와 오프라인 강좌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 학원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전 과정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송영욱 새빛 금융자격증 아카데미 원장은 “교육생들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게 강좌를 압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금융기관 취업이후에 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전투자 교육 서비스를 통해 기존 학원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빛에듀넷은 CFA등 고급 금융 자격증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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