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화제의 드라마 SBS '아내의 유혹' 종영 이후 잠정 휴식에 들어간 변우민이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얼마 전 MBC '오늘밤만 재워줘' 녹화에 참여한 변우민은 방송 최초로 여자 친구의 애칭이 '예삐'라고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상상도 못한 닭살 애칭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MC들의 계속되는 요구에 달콤한 영상편지를 보낸 변우민은 여자친구에게 "(예)삐야! 우리 어제도 만났잖아"라며 쑥스러운 듯하지만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또 미래의 신혼여행지에 대한 로맨틱한 계획을 밝혀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MC들의 의혹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택이 아닌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변우민을 어렵게 찾은 MC들은 로맨틱한 별장과 탁 트인 주변 절경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철저히 비밀로 감춰왔던 변우민의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는 13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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