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의 '심선'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출시 준비 중인 3D애니메이션 롤플레잉게임(RPG) '심선'의 프론티어 테스트를 오는 18일과 19일에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이번 프론티어 테스트는 최근 진행한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 후,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이 많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첫 테스트에서 10개의 캐릭터만 공개했던 것에 비해 이번 테스트에서는 '심선'의 캐릭터 20개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지역으로 험준한 산고개와 황실의 묘가 있는 '경성'이 공개된다.

CJ인터넷 측은 "현재 프로티어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테스트가 끝날 때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테스트에 참가했던 사용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CJ인터넷은 테스트에 참가하는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 노트북, 테마파크 이용권, USB, 넷마블 캐쉬,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윤영일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차장은 "이번 프론티어 테스트 진행은 첫 테스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응 덕분"이라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8일부터 진행하는 프론티어 테스트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론티어 테스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홈페이지(www.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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