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주니어 글로벌 경제리더 캠프’를 13일부터 진행중이다.



오는 28일까지 2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1차는 13~14일 이틀간 1박2일로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됐으며, 2차는 27~28일 이틀간 전라북도 무주에서 진행된다.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프는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제조와 생산, 실물 경제에 이르기까지 딱딱한 경제 메카니즘을 지루한 강의 대신 시뮬레이션 게임, 사업 체험, 팀웍 플레이 등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현안 전경련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경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꿈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