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과 해마루동물병원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반려동물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이콤은 줄기세포를 연구 생산해 공급하고 해마루동물병원은 이를 동물환자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치료 실험을 각기 수행함으로써 빠른 시일 안에 동물환자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제이콤과 해마루동물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 과정은 1차적으로는 동물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향후 제이콤은 궁극적으로 인간에 적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려고 하며 특히 사람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연구, 개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줄기세포 동물용 치료제 상업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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