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오는 21일 이태원에 위치한 해밀톤호텔 야외수영장을 얼음과 맥주로 가득 채우고, 마음껏 가져갈 수 있는 이색 샘플링 '하이트맥주가 쿨하게 쏜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하이트 홈페이지(www.thehite.co.kr)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응모하면 되며, 총 50명을 선정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해밀톤호텔 수영장 입장권(1인 2매)을 제공한다. 음주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만이 참가할 수 있고, 해밀톤호텔 야외수영장 입구에서 행사 참가권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우천 등 날씨가 악화될 경우에는 행사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참가자는 야외수영장에 들어가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한의 맥주캔을 들어올려 지정 장소까지 옮기면 된다. 개인이 준비한 바구니, 그물 등의 도구를 사용할 수는 없으며, 떨어뜨린 맥주는 증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이트맥주는 얼음수영장 이벤트 외에도 이달부터 8월까지 해밀톤호텔 야외수영장에서 매주 주말마다 하이트맥주를 수영장에 띄워놓을 예정이며, 시원한 맥주를 원하는 수영장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마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맥주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하이트맥주 24캔 구입시 다용도 '하이트 Summer cool bag'을 증정한다. '하이트 Summer cool bag'은 스포츠백 형태의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이스백은 물론 여행, 스포츠, 레저 활동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이다. 한정 제품으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박종선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시원함과 함께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여름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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