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는 '트루맘 뉴클래스 Queen' 제품의 광고모델로 탤런트 홍은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첫째 아들 출산 이후 일동후디스의 유아식 광고모델로 발탁됐던 홍은희는 최근 둘째 출산과 동시에 5년만에 또한번 유아식 광고모델로 나서게 됐다.

지난 12일 남양주시 삼패동 한 주택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촬영은 친환경 유아식 컨셉에 맞게 자연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졌다. 출산 두 달 만에 촬영을 감행한 홍은희는 아직 산후조리 중이지만, 둘째 아기를 둔 베테랑 엄마답게 건강한 미소와 원숙한 연기를 함께 선보였다.

활동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숨겨져 있던 개그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그녀답게 힘든 촬영 중에도 시종 밝은 모습으로 아기와 호흡을 맞추어가며 스텝들의 고충을 덜어줬다는 게 관계자 후문이다.

광고를 기획한 유니기획 김범석 팀장은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일동후디스 유아식 브랜드의 강점을 알리고자 첫째를 낳고 광고모델로 발탁됐던 홍은희씨를 둘째 출산 이후에도 재선정했으며, 일동후디스의 청정제품과 잘 맞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졌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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