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짓고 있는 대한주택공사 대신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375가구가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오는 24∼25일 대전시 유성네거리 충청권 국민임대주택 종합홍보관에서 대신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375가구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51㎡ 299가구, 59㎡ 76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51㎡의 경우 2700만원에 15만5000원, 59㎡는 3500만원에 2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기준으로 가구원수가 ▲3인 이하는 272만6290원 ▲4인 299만3640원 ▲5인 306만9140원 ▲6인 이상 363만1670원 이하여야 한다.

땅은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지금가치 기준 2200만 원 이하의 기준 요건을 갖춘 무주택세대주여야 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0년 6월.

신혼부부주택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2009년 6월 17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무주택세대주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추는 사람에게 공급량의 30% 범위에서 우선 공급된다.

주공관계자는 “대전 대신지구는 주변에 도시정비 및 역세권 정비 사업이 이뤄지는 곳”이라며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새로 조성되는 대동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입주자 선정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주공홈페이지(www.jugong.co.kr)나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 임대팀(☎042-602-41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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