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정부는 16일 예멘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살인 사건을 계기로 현지 체류국민에게 철수를 권고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 날 "예멘의 170명 교민에게 긴급한 용무나 필수요원이 아니면 귀국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지난 3월에 예멘 폭탄테러로 두차례에 걸쳐 첧수 권고를 한데 이어 세번째다.
이 당국자는 여행금지 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기본권인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제약을 가하는 것이어서 상당히 신중을 기해서 검토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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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 날 "예멘의 170명 교민에게 긴급한 용무나 필수요원이 아니면 귀국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지난 3월에 예멘 폭탄테러로 두차례에 걸쳐 첧수 권고를 한데 이어 세번째다.
이 당국자는 여행금지 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기본권인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제약을 가하는 것이어서 상당히 신중을 기해서 검토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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