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 레이디 가가(23)가 파격적인 망사패션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레이디 가가는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파격적인 의상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검정색 망사의 의상을 입었는데, 이 의상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기자회견 전부터 레이디 가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어려서부터 제일 친하게 지낸 친구가 한국에서 입양된 친구"라면서 "그 친구와 함께 자라며 한국 음식도 많이 먹었다. 그래서 이번 한국 방문이 내게 개인적으로 상당히 신나는 경험"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유니버셜 뮤직으로부터 골든디스크와 내한 기념으로 한국 전통 가채를 선물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2008년 데뷔 앨범 '더 페임(The Fame)'을 발표한 후 대뷔 싱글과 후속 싱글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17일 기자회견과 쇼케이스 일정을 소화하고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출연한 후 곧바로 출국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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