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티에스아이가 유상증자에 실패하면서 급락세다.

18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성티에스아이는 전거래일 대비 14.29%(170원) 내린 102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사흘 연속 하락세로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

유성티에스아이는 지난 11일 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김길상, 이화신 씨 대상으로 1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주금 미납에 의해 유증이 불성립됐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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