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여름 정기할인행사에 앞서 19일부터 일제히 유명브랜드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19일부터 사흘간 '라라아비스' '세사' 등 유명 침구 및 소품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시작한다.

또 여름 정기할인행사가 시작되는 25일까지 브랜드별로 가격을 10~30% 깎아주는 행사를 벌인다.

특히 이번 브랜드할인엔 ‘랄프로렌’과 ‘헤지스’ 등 노세일브랜드와 ‘버버리’ ‘페라가모’ 등 20여 수입 명품브랜드도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해외 명품브랜드 등을 참여시켜 같은 기간 브랜드 할인행사를 연다.

행사기간 중 8층 이벤트홀 등에선 ‘여름상품 페스티벌’ ‘셔츠·넥타이 1+1’ 행사 등이 마련되며 1만원 한정기획전과 여름 침구대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또 20일 오후 5시 가수 ‘비’의 팬사인회를 여는 등 여러 행사를 마련, 고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백화점 세이도 같은 기간 중 400여 입점브랜드 중 80%이상이 참여하는 브랜드 할인행사을 가지며 다양한 이벤트 및 사은행사도 연다.

행사기간 동안 일정액 이상 물건을 사는 손님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주고 행운의 장학금 경품대축제와 웨딩·입주 축하 마일리지 사은대축제 등을 갖는다.

또 각 행사장에선 여성의류 특집행사와 아동복 페스티벌 등 품목별로 갖가지 추가 행사도 열 예정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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