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며 한라공조, S&TC, 고려아연, 삼성증권, 엔씨소프트, CJ오쇼핑, SK에너지 등을 가격메리트가 재부각될 수 있는 종목군으로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5월 고점대비 주가가 10%이상 하락했으며 주가가 60일 이평선에 근접한 종목군들을 중심으로 추출했다.

박성훈 애널리스트는 “1350선에서의 지지력이 기대된다”며 “단기 트레이딩 차원에서 기술적인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선별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2 ·4분기 어닝시즌에서 높아진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거나 기대 이상의 실적들이 발표될 경우 국내증시도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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