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을 위한 과학도시 개념과 공간조성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23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간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국토연구원, ‘09.5～)'용역 수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논의은 일반적인 신도시가 아닌 '과학도시'로서 신도시의 개념과 '과학도시'의 공간은 어떻게 조성돼야 하는지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와 패널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산업연구원(KIET) 김영수 연구위원이 '과학도시의 개념과 해외사례'를,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미래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과학도시 공간조성의 방향’을 이어 발표한다.

이어 안건혁 서울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창수 경원대학교 교수, 임상오 상지대학교 교수, 박갑동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책팀장, 노유라 YUELLA 대표, 민범식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센터장 등 전문가들의 토의가 진행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