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하유미가 자신의 남편을 방송중 공개해 화제다.

하유미는 20일 방송하는 온미디어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시티3'의 홍콩 특집에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토크&시티3'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콩 탐방에 나선 하유미, 우종완, 김효진 등 세 MC들이 하유미의 남편 클라렌스 입이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을 찾았다.

클라렌스 입의 레스토랑은 홍콩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실제 미식가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는 등 홍콩 내에서 손꼽히는 대표 명소다.

평소 남편을 ‘곰돌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애정을 과시해 온 하유미는 이날 귀여운 애교와 닭살 애정 행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레스토랑 외에도 홍콩에서 영화 제작사를 운영하는 등 재력가로 알려진 남편과 자신의 방송 스케줄 때문에, 홍콩과 서울에서 떨어져 지내는 하유미가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그대로 표현했던 것.

‘곰돌이’라는 별명에 맞게 푸근한 인상의 클라렌스 입은 “한국에서는 형부가 처제나 처남에게 용돈을 준다”는 우종완, 김효진의 짓궂은 장난에도 호탕하게 웃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토크&시티 3'는 30~40대 여성 시청자들에 유용한 최신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고, 유쾌하고 솔직한 수다를 펼치는 트렌드 가이드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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