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착하고 바른 사람이 이상형"

배우 윤은혜가 20일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릴때는 나쁜 남자가 좋았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지금은 착하고 바른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윤은혜는 또 "10대에는 노래를 했고, 20대에는 연기를 했다. 30대엔 내가 뭘할지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잘 붓는 것이 콤플렉스였다. 한번 부으면 2kg이 왔다갔다했다. 먹으면 찌고 운동을 잘 안한다"며 "한번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승모근이 올라왔는데 비너스 자태와 똑같다고 하더라. 그후엔 콤플렉스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한편 최근 드라마속 최고의 키스장면으로 꼽힌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속 자신과 공유의 키스신을 본 윤은혜는 군대에 있는 공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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