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오는 22~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09년 UN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 반기문 UN사무총장으로부터 영예의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UN공공행정상은 UN이 매년 전 세계 우수 행정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공공 행정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잇다.

오 시장은 뉴욕에 이어 25일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한다.

정도 37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타르시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오 시장은 문크바야르 곰보슈렌 울란바타르시장과 만나 '경제·환경 분야 MOU'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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