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내달 '근원적 처방'의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국민 담화를 하겠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대통령은 적당한 계기에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국민담화) 시기에 대해서 말한 것이 없다"며 "그와 관련된 논란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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