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내조의 여왕' 박지은 작가가 실제 방송 현장의 경험을 담은 강연을 들려준다.

'2009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가 오는 26~27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장은 채용관, 오디션관, 취업세미나관, 취업컨설팅관, 진학상담관 등 8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특히 채용관에는 iMBC, 김종학프로덕션, 초록뱀미디어 등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오디션관에서는 엠넷의 '슈퍼스타K', 사이더스HQ, 뮤지컬 '미스사이공',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 등 이 가수 및 연기자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세미나관에서는 KBS 이지애 아나운서, MBC 왕종명 기자,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 '무한도전' 김태호 PD 등이 강사로 나서 방송 현장 경험이나 취업 전략 등을 들려준다.



모의 면접관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 노하우 등도 들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채용 박람회는 끼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 스타와 창의력 있는 방송 제작 인력을 공개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입장료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ecc.co.kr)을 참조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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