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어 23일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친박연대, 무소속등과 연대해 제출키로 했다고 신성범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 5가지 선결 조건에 미디어법도 포함시켰다, 이런 민주당의 태도는 미디어법의 6월 처리의도를 무산케 하는 것이 분명하다" 며 "내일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이날 의원총회 직후 "23일 국회 개원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다, 자유선진당 등이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단독 국회를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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