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보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달들어 36.78%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가 지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동안에도 상보는 쉼 없이 올랐다.

상보의 주가 급등에는 외국인의 매수세도 적잖이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이래로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상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상보는 지난해 초 장중 1만2900원까지 올랐다가 경기침체와 함께 하락세를 지속했다. 더욱이 키코 손실이 적잖은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는 2725원까지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상보는 지난 10월,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탄소나노튜브(CNT) 투명전극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올 하반기 터치폰용 CNT 투명전극필름 양산화를 목표로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는 상보의 신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상보 주가그래프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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