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국회 개회식을 실감나게 재연해내 눈길을 끌었다.

'시티홀'에서 조국(차승원 분)은 국지난 21일 한 지방도시의 시의회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초선 으로원으로 처음 국회에 등원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분에서는 국회를 빼곡히 메운 국회의원들이 일동 기립해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로 시작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번 국회 개회식 장면은 분량이 길지 않은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개회식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이를 취재하는 언론 기자 등 1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돼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 한 신을 위해 다양한 앵글로 네 시간에 걸쳐 촬영하는 등 조국의 첫 등원 모습에 대단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25일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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