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김민준이 MBC 새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제작진에게 한 턱 쐈다.

오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현재 부산에서 막바지 촬영 중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촬영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것.

사전제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산에서 동고동락하며 불철주야 촬영에 힘써준 100여 명이 넘는 스태프들에게 김민준은 파파로티의 번과 커피를 선물한 데 이어 최근에는 더운 여름을 앞두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민준 측은 "평소 서울에서도 번과 커피 한 잔을 좋아하는 김민준은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뭔가 선물을 하고 싶어했다. 또 촬영 막바지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에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스태프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라는 의미로 삼계탕을 선물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 중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김민준 외에도 현빈, 서도영, 왕지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고, 일부 공개된 스틸컷과 뮤직비디오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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