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4개국 통화 가치에 투자하는 지수연동예금인 `HSBC 브릭스 통화 알파 예금 2호'를 다음달 10일까지 한시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4개국 통화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얼마나 상승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예금 개시일인 7월 13일 기준으로 18개월 동안 6개월마다 총 3회에 걸쳐 4개국 통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 성장률을 관찰하며, 관찰 값의 평균에 참여율 110%를 적용해 최종 수익을 결정한다.

최종 수익률의 최댓값은 제한은 없으며 최종 수익률이 제로(0)이거나 낮을 때도
만기까지 예금을 유지하면 원금이 100% 보장된다.

최저 가입 금액은 500만 원이며 개인고객에 한해 세금우대로 가입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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