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7일 고객 3만명을 초청, ‘나이트 파티’를 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진행되는 세일 기간 동안 수도권 전점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우수고객을 가운데 3만명을 모집해 ‘롯데월드 나이트 파티’를 진행한다.

내달 17일 오후11시30분부터 18일 오전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 나이트 파티에서는 기존 롯데월드의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힙합가수들의 공연과 레이저쇼,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고객은 총 3만명으로 참여인원, 비용, 규모 면에서 근래 보기 드문 초대형 행사”라면서 “본격적인 여름철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고객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