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페이지 캡쳐]

세계적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24일(현지시간) 심장 마비(cardiac arrest)로 사망했다.

이날 미국 주요 언론은 잭슨이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병원으로 후송될 당시 잭슨은 이미 혼수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차례의 성형수술에 따른 부작용과 건강 문제로 12년간 콘서트를 열지 못했던 잭슨은 내달 13일 런던에서 '컴백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