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여성그룹 LPG의 2기가 출범한다.

LPG의 소속사 찬이프로덕션은 "7월 중순 새로운 LPG가 방송 및 음반 활동을 시작한다"며 LPG 2기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LPG는 그동안 전 멤버를 교체하는 파격적인 시도에 임해왔다. 기존 4인조에서 5인조로 멤버 수도 한 명 늘었다.

공개된 사진속 멤버들은 1기 멤버들 보다 더욱 세련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멤버들의 평균키는 170cm며 전원이 S라인 미녀들이다.

소속사는 "S라인 미녀들의 명맥은 유지하되 한층 강화된 실력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 멤버들은 막바지 녹음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며 만반의 준비를 거쳐 무대에서 대중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8등신 미녀를 주축으로 했다는 점을 뜻하는 Long Pretty Girls의 약자였던 LPG는 새로운 느낌과 멤버들의 사랑스런 면모가 가미됐음을 뜻하는 Lovely Pretty Girls로 표기도 변경했다.

멤버들의 이름과 프로필 등은 음반 출시 막바지에 공개된다. 1기에 못지 않은 깜짝 놀랄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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