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 클라우스 파스벤더)가 올해 처음 실시한 여성 재취업 커리어 아카데미가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워킹맘, 두번째 아름다운 선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전일 코스로 열렸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끊긴 대졸 이상 고학력 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소수 정예로 진행된 단기 집중 커리어 아카데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1기 수강생들은 ▲ 사회저명 워킹맘 인사와 워킹맘 멘토, 커리어 코칭 강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마인드 체인지(MIND CHANGE) ▲ 직장인에 어울리는 헤어 및 메이크업 특강, 증명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룩 체인지(LOOK CHANGE) ▲ 셀프PR,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실전 인터뷰로 실질적 구직으로 이어지는 액션 체인지(ACTION CHANGE)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또 하루 3회 '할 수 있다' 자기 암시, 한 달에 최소 5회 이상 입사 지원 등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7가지 행동강령도 발표했다.

올해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관련 부처와 함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특강을 몇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