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김희선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딸 연아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김희서는 27일 오후 KBS2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요즘 연아가 있어 최고로 행복하다"며 "그러나 연아가 아빠 닮아 살짝 서운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난지 6주됐다. 최고로 행복하다"며 "연아는 아빠 닮았다. 그래서인지 가끔 연아를 보고 있으면 서운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아가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함께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아의 발과 손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사람들이 얼굴을 공개하지않아 서운해했다. 그땐 연아는 발과 손이 가장 예뻤다. 조만간 연아의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결혼과 출산은 또 다른 김희선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나도 몰랐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 재미있다"고 밝게 웃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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