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남성듀오 원투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에 다양한 슈퍼카들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원투의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세계적으로 몇 대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알려진 62년식 벤츠와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이 등장했다.

원투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투의 뮤직비디오 현장에 등장한 슈퍼카들은 람보르기니 세 대, 페라리 두 대, 클래식 벤츠 한 대 등 총 여섯 대의 차량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약 50억 원은 족히 된다"며 "국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동자 금액으로는 최고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동자들 중 62년도에 생산된 벤츠 컨버터블은 돈을 주고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희귀한 차량으로, 국내 모 그룹의 회장님이 소유했던 차랑이라고만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원투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의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고급스러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장면이 많아 원투의 멤버인 오창훈, 송호범이 직접 지인들에게 자동차들을 수소문하여 섭외했으며, 워낙 고가인 차들로 어렵게 섭외한 만큼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내내 차량 한 대 한 대 마다 담당자들이 붙이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출연한 티저 영상에 이어, 50억 원 이상의 슈퍼카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원투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는 오는 7월 1일 공개 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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