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능률교육을 인수, 사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능률교육은 최대주주인 이찬승 대표이사가 지분 및 경영권을 한국야쿠르트에 양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와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보유주식 285만1845주(31%)와 경영권 일체를 매각하는 등 한국야쿠르트를 대상으로 235만주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신주발행 가액은 3400원으로 총 79억9000만원을 조달하게 된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한국야쿠르트는 45%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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