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7월 1일부터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엄선된 17년부터 30년까지 원액을 주로 사용했으며, 최소 15년 이상의 최고급 위스키 원액만을 골라 시바스 브라더스의 마스터 블렌더가 블렌딩한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이다.

특히 이번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은 남성적 이미지의 대표적 만화가인 이현세 교수가 동서양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를 상징하는 용(龍)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였으며, 15년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임페리얼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표현한 위스키 업계 최초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제품이다.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의 출고가격은 12년산(500ml)과 동일한 가격(2만2990원)으로 책정돼 7월 1일부터 2개월 간 한정 판매 예정이다.

1994년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 탄생한 임페리얼은 국내 최초 100만 상자 돌파, 국내 최초 위조 방지 시스템 개발, 세계 최초 3중 위조 방지캡 '트리플 키퍼' 도입 등 국내 위스키의 역사를 만들어왔으며, 지난 15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한민국의 대표 위스키이다.

프랭크 라뻬르(Franck LAPEYRE·42)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온 임페리얼이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항상 최상 품질의 위스키를 제공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제품을 계기로 매년 혁신적이고 개척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만화가 이현세 교수는 "임페리얼 탄생 1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협업이 30년 만화 인생에서 참으로 즐겁고 신선한 작업이었다"며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임페리얼의 카리스마, 개척정신, 황제의 위용 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동서양 모두에서 황제의 자리를 상징하는 '용'을 디자인 모티브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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