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삼성증권은 30일 대한전선이 주식 25%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2위 이탈리아 전선회사 프리즈미안(Prysmian)이 세계 10위권 전선회사인 네덜란드 드라카와의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표가 대한전선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대한전선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한다"라며 "합병이 성사된다면 합병법인은 프랑스의 넥상스를 제치고 규모면에서 세계 1위의 전선회사가 될 것이고 이는 대한전선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1분기말 7.5유로였던 프리즈미안의 주가가 2분기말 현재 10.6로로 41.3% 상승하면서 대한전선의 2분기 투자자산 평가이익도 1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이와는 별도로 대한전선이 자회사 한국렌탈을 JKL파트너스에 415억원에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의 구조조정 계획이 하나씩 실천에 옮겨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대한전선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한다"라며 "합병이 성사된다면 합병법인은 프랑스의 넥상스를 제치고 규모면에서 세계 1위의 전선회사가 될 것이고 이는 대한전선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1분기말 7.5유로였던 프리즈미안의 주가가 2분기말 현재 10.6로로 41.3% 상승하면서 대한전선의 2분기 투자자산 평가이익도 1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이와는 별도로 대한전선이 자회사 한국렌탈을 JKL파트너스에 415억원에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의 구조조정 계획이 하나씩 실천에 옮겨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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