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온라인쇼핑몰인 CJ몰은 친환경 식품전문점 '올가 홀 푸드(ORGA Whole Foods)'를 몰인몰(mall in mall)형태로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곡식과 채소를 비롯, 과일 축산 수산물까지 신선식품에서 반찬류와 음료 등 가공식품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식품류 외에도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등 유기농 상품들을 취급한다.

지난 2월 입점한 친환경브랜드 '초록마을' 이후 두번째 브랜드다.

CJ몰은 올가에서 전개하는 유기농 피자 'Amy's Kitchen' 및 이유식 'Earth's Best' 등 유명 유기농 브랜드 샵을 차례차례 열고, 추석을 겨냥한 친환경 명절 기획 선물 세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옥선영 CJ몰 식품담당자는 "최근 친환경 먹거리와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도 더불어 크게 증가했다"며 "친환경 식품 카테고리의 상품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식품 부문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 홀 푸드는 1997년 출시한 친환경 브랜드로 현재 10개 직영점과 27개 백화점 매장을 갖추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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