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개그맨 유세윤이 '닥터피쉬'의 동료 이종훈과 함께 비키니 화보 대열에 동참했다.

최근 여자 연예인들의 잇따른 몸매공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남자 연예인이면서도 강한 개그본능을 발휘, 남다른(?)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여자 연예인들이 비키니를 입고 섹시한 몸매를, 남자 연예인들이 상의를 벗고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는 것과 달리 유세윤과 이종훈은 차원이 다른 몸매 자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사람의 비키니 화보는 유세윤이 운영하는 안경, 선글라스 전문 쇼핑몰 '괴테(www.goite.co.kr)'와 레이싱모델 이규리가 운영하는 비키니 전문 쇼핑몰 '규라인비키니(www.kyuline.co.kr)'의 여름 신상 비키니, 선글라스의 합동촬영 1차 콘텐츠 화보다.

진행을 맡은 스타브랜드 전문 머천다이징 회사 이엔엠커뮤니케이션은 "이번 괴테, 규라인비키니 합동 콘텐츠 촬영에서 유세윤, 이종훈씨가 갑자기 비키니를 입고 피팅모델을 하겠다고 긴급 제안했는데,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지만 콘텐츠를 보니 비키니는 팔리지 않을 것 같다. 그때 말렸어야 했다"며 농담 섞인 우려를 전했다.

현재 괴테는 오픈 3개월 만에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전역에 안경, 선글라스를 '괴테(GOITE)'라는 브랜드네이밍으로 현지 유통사와 온. 오프라인 정식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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