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의점 내 인기 품목인 테이크아웃 원 컵 커피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커피 전문기업 ㈜쟈뎅은 편의점 내 테이크아웃 원 컵 커피 판매 1위 브랜드인 '까페모리'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전국 이마트를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집에서 즐기는 테이크아웃 커피(Take-out from home)'를 컨셉으로 출시된 이번 까페모리 리뉴얼 패키지는 소비자들이 커피전문점에 가지 않고도 가정과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까페모리' 시리즈는 기존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품목만을 엄선했다. 정통 오리지날 카푸치노에 네덜란드산 고급 초코렛이 첨가된 모카 카푸치노,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카라멜 향을 느낄 수 있는 카라멜 카푸치노, 네츄럴한 바닐라 향을 잘 살린 프렌치 바닐라 카푸치노, 헤이즐넛 특유의 향이 일품인 헤이즐넛 카푸치노 등 대표적인 카푸치노 4종과 함께 진한 코코아 맛을 느낄 수 있는 핫초코렛이 이번 새로운 패키지의 구성이다. 총 5종으로 각각 7개입.

쟈뎅은 소비자들의 테이크아웃 원컵 커피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가정과 사무실의 한 단계 높은 커피 문화를 제안,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쟈뎅 관계자는 "이번 까페모리 리뉴얼 패키지는 테이크아웃 커피만의 품격 높은 커피 맛은 물론 제품 디자인에 있어 독특한 컬러와 패션성을 가미해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인기만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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