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삼성, 현대기아차, LG, SK 등 30대 그룹이 올해 상반기중에 32조6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38조7000억원보다 6조100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또 올 상반기 신규채용은 3만508명으로 전년동기(4만5244명) 대비 1만50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에 따르면 올 상반기 30대그룹의 투자규모는 3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8조7000억원)에 비해 6조1000억원(15.7%) 감소했다.
전경련은 올해 연간 투자규모 추정치도 72조7000억원으로 잡아 전년도보다 10.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5.8% 감소에서 8.8% 상승으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은 또 30대 그룹의 올해 상반기 신규고용은 3만508명으로 전년도 동기(4만5244명)보다 1만4800여명(32.6%)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연간 신규채용 규모 역시 5만9286명으로 전년도(8만3949명)보다 2만3300여명(29.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다보니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올해는 투자와 고용이 크게 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또 올 상반기 신규채용은 3만508명으로 전년동기(4만5244명) 대비 1만50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에 따르면 올 상반기 30대그룹의 투자규모는 3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8조7000억원)에 비해 6조1000억원(15.7%) 감소했다.
전경련은 올해 연간 투자규모 추정치도 72조7000억원으로 잡아 전년도보다 10.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5.8% 감소에서 8.8% 상승으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은 또 30대 그룹의 올해 상반기 신규고용은 3만508명으로 전년도 동기(4만5244명)보다 1만4800여명(32.6%)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연간 신규채용 규모 역시 5만9286명으로 전년도(8만3949명)보다 2만3300여명(29.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다보니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올해는 투자와 고용이 크게 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