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주가가 자회사인 이수앱지스의 보유지분 평가액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탄력을 받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이수화학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8.43%)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자회사인 이수앱지스 역시 1450원(4.04%) 오른 3만7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최근 삼성전자와의 바이오시밀러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협력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다. 더불어 이수앱지스의 지분 약 51%를 보유하고 있는 이수화학의 지분 평가액이 오르자 평가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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