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은 6곳에서 청약접수가 있고 5건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계약은 5개 단지, 모델하우스 개관은 2곳이 예정돼 있다.

오는 6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택지지구 C-1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126~168㎡ 총 402가구로 구성되며, 2010년 5월 입주가 시작된다.

8일 대림산업은 서울시 중구 신당동 'e-편한세상'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지하2층~지상15층 15개동, 공급면적 83~178㎡ 총 89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청구역(5,6호선 환승역)과 신당역(2,6호선 환승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세교지구 B4블록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96~109㎡ 총 412가구로 규모로, 2011년 4월 입주한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정부방침에 따라 입주한지 5년이 되면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다. 따라서 분양전환용 임대주택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임대사업자(건설사 및 공공기관)와 협의를 거쳐 주택의 소유권을 얻을 수 있다.

10일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a8블록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중소형으로 지하2층~지상20층 13개동, 공급면적 80㎡, 81㎡ 총 1090가구 규모다. 입주 계획은 2011년 하반기로 잡혀있다. 2012년에는 지하철 9호선과 환승되는 경전철 개통이 예상된다.

또 한강변을 따라 김포고속화도로(고촌∼운양IC, 11.0km)를 신설하고, 올림픽대로의 일부구간(1.6km)도 현행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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