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심상치 않은 굴욕을 당했다.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0표를 얻은 닉쿤이 벌칙으로 신문지 위에서 맨밥을 먹은 것. 최근 녹화 현장에서 닉쿤은 "이런 대접 처음이예요"라며 울먹거렸다.

스타와 일반인 여성과의 미팅 버라이어티로 개편한 '스친소 서바이벌'에 출연하고 있는 닉쿤은 여성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했지만 남자출연자들의 질투로 인해 불리한 식사데이트 조건을 받게 된다.

닉쿤은 자신감을 보이며 기다렸지만 결국 여성 출연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해 굴욕적인 상황을 맛보게 됐다.

하지만 2PM의 에이스 닉쿤의 굴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중간선택 시간에 여성출연자들의 마음을 받지 못해 0표라는 수모를 당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굴욕을 맛봤다.

닉쿤의 굴욕적인 상황과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여부는 4일 오후 '스친소 서바이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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